■ 이제 국기원의 입장은 "특별 심사 강행"으로 명확해졌습니다.
국기원이 내세운 특별 심사를 반대하는 측의 7명을 영입하여 심의위원회에서 재논의 후 원만한 합의 후 진행하겠다는 말은 일선 지도자들을 철저하게 우롱하며 거짓 선전으로서 공작정치에 불과 한 것으로 결론 났습니다.
정작 반대 측 추가 심의위원 7명의 내면을 보면 특별 심사를 처음부터 기안한 사람도 있고, 기자의 특별 심사에 입장에 표명 요구에 노코멘트라도 답한 시민단체도 있고, 국기원 친위대인 기심회 임원도 있는 등 특별 심사를 찬성하는 인물이 대부분이며 국기원의 잘 짜여진 각본에 따라 추가 심의위원이 배정된 것입니다. 또한 국기원이 배포한 자료와도 완전 배치되는 이율배반적 행위입니다.
그리고 추가 심의위원들이 정당성을 가지고 어제 심의위원회의에 참석하였다면 처음부터 특별심사에 진행 여부(존폐여부)가 안건 대상이 아니었다면 앉아 갑론을박할 것이 아니라 자리를 박차고 나왔어야 그나마 정당성을 인정받았을 것 인데 그들은 심의 내내 국기원의 짜여진 각본에 따라 행동해 놓고 밖에 나와서는 특별 심사를 반대한다고 주장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코메디 쇼는 당장 그만 두어야 할 것 입니다.
전국의 태권도를 사랑하는 일선지도자, 학생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
그동안 국기원의 대부분의 정책 등은 우리 일선 지도자들의 바램과는 거리가 멀었고 그들만의 성에 갇혀 밖의 민초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지 않은 것 또한 분명한 사실입니다. 각종 메스컴을 통해 국기원이 비리로 인해 비리의 온상이라 비쳐질 때마다 일선 도장은 가득이나 어려운 현 상황에 또 도장에 피해는 오지 않을까 라는 우려를 하는 것이 일선도장 및 태권도계의 현실 입니다.
이번 특별 심사를 통해 태권도 전반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SNS를 타고 급속도로 퍼져가는 상황임에도 태권도의 위정자들은 태권도의 권위와 가치 그리고 태권도의 미래 등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강행 카드만을 뽑아들고 국기원 및 태권도를 나락으로 몰고가는 태도에 배신감과 분노만 가득 찰 뿐 입니다.
그동안 국기원은 재단법인 시절에도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법정법인화 되면서 낙하산 인사 등으로 더욱 혼란이 가장되고 있다는 사실은 모든 태권도인 이라면 동감할 것 입니다.
현재, 체육지도자과정의 단증 무용론, 특별심사 강행, 이사들의 집행부 쟁탈전, 고위임원 비리, 벌리는 사업마다 비리 및 부정 의혹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국기원은 총체적 부실과 문제점으로 인해 일선 지도자 및 태권도인들의 강한 불신과 울분이 쌓여가고 있는데 국기원은 이를 단지 특별 심사에 한정된 것이라 본다면 대단한 착각일 것입니다.
이렇듯 대부분의 일선 지도자, 각종 단체, 학생 등이 이구동성으로 특별 심사를 반대하고 있음에도 보란 듯이 강행하는 현 국기원 집행부의 행태에 분노를 넘어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며 이것은 시뻘건 마그마가 분출하듯 활화산처럼 타 오를 것입니다.
다들 기억하지만 2000년 국가대표 선발전과정의 편파판정으로 촉발된 민중 봉기가 2015년 11월에 재점화되어 꿈틀되고 있습니다.
아집과 독선에 사로잡힌 현 국기원 집행부는 더 이상 존재가치가 사라졌으며 용도 폐기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흩여져 있는 민초들의 결집이 절대적으로 필요 합니다.
힘을 모읍시다! 결집합시다! 대동단결 합시다!
현재 여러 단체 및 개인들과 중론을 모으고 회합을 하고 있으니 우리 민초들의 강력한 힘을 한데로 모아 국기원이 더 이상 일선 지도자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며 국기원 및 태권도를 나락으로 몰고 가는 매국노 같은 행위에 철퇴를 가하는 방법은 민초들의 민중봉기가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너무나 큰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항상 그래 왔듯이 제도권 어느 단체도 나서지 않고 방관하는 상황에 우리 민초들이 들풀처럼 일어나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몰락해가는 국기원 및 태권도를 우리 손으로 되살립시다.
결사의 날이 정해지면 대동단결 합시다!
대표 : 김창식(010-3171-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