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공개심사, 어떻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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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공개심사, 어떻게 해야 하나?: 10월월 공개심사는 수련기간 연장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심사라고 할 수 있다.; 2016.10.17 19:40 입력

손성도발행인 ssd2696@hanmail.net

(손성도박사의 성공도장 가이드)  10월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그래서 태권도장으로선 참 중요한 달이기도 하다. 학부모와 함께 하는 참관수업에서 무엇을 보여줄 것인지는 참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지난해 보인 것 재방송 하려니 “똑 같네” 소리 들을까봐 걱정이도 하다. 그래서 이래저래 고민이 깊어지는 달이다. 학부모가 참여하는 공개심사에는 “핵심프로그램이 뭐냐?”가 관건이다. 할 때 마다 똑 같은 자세와 동작을 보여준다면 유품자 학부모들은 참여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10월 공개심사는 겨울까지 수련지속과도 직접적 관계가 있다는 측면에서 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각 도장만의 무기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10월의 심사의 핵심은 태권도장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교를 보여줬다면 10월은 각 도장만의 실력(태권도 기능적인 면, 체력적인 면, 기타)을 보여줘야 할 시기이다. 그리고 학부모가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필요하다. 그래서 건강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일깨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운동은 질병예방의학적 차원에서 출발 된 것인 만큼 남녀노소 운동이 주는 효과 제시는 의미가 있다.   운동은 생활체육일환의 건강증진차원에서 하는 운동과 전문운동선수들이 하는 운동에는 차이가 있다. 그래서 운동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현 사회에서 잘 못된 정보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주는 것도 필요하다. 간간히 쉬는 시간을 통해 운동 상식을 전해주면 지도자의 신뢰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생리학 서적을 참고하면 좋은 내용이 많이 있다. 공개심사 시간은 1시간 30분을 넘지 말아야 하고 마무리 핵심메시지를 어떻게 무엇을 전달할 것인지가 핵심 관건이다. 영상을 통해 학부모들의 마음에 남는 메시지만 제대로 전달하면 앞에 다소 부족한 기능적인 면은 묻힐 수 있다. 눈이 즐거운 것 보다 마음이 즐거운 교육, 다시 말해 머릿속에 남는 교육을 전달해야만 한다. 그리고 여운을 남도록 해야 한다. 또한 2017년 교육비젼도 제시하면 좋다. 2016년 10월 공개심사 핵심 메시지, 어떤 내용을 전달해서 도장의 신뢰를 향상시킬지 고민 해야 할 때이다. 말을 잘 하지 못하더라도 영상을 통해 전달하면 효과를 크게 확장시킬 수 있다. 행복한 동행 태권도 연합회 리더 손성도 박사  저작권자 (C) 한국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