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4일, 공부하는 지도자들의 친목 단체인 행복한 동행 태권도 전국 연합회(리더 손성도 박사) 소속 회원도장들은 2016년 성공도장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뉴경영법의 첫 걸음을 시작하였다.

 

 

위 단체는 시대적 상황과 사회적인 현상을 반영하여 새롭게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지난해와 다른 경영법을 모색하였다. 특히 신학기를 대비한 태권도 붐조성과 기존 수련생의 퇴관 방지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방안 제시가 핵심이었다. 이러한 경영 방안은 2월달의 변화가 많은 도장수련생들의 현상을 감안한 것이다. 이는 기준수련생 유지와 신규수련생 창출, 그리고 지역사회에 도장 인지도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장경영에서 필수적인 부분은 퇴관생 방지에 있다. 특히 신학기가 되면 고객들은 새로운 교육을 찾아 나서는 현상을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시기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기존 수련생들이 퇴관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ㅣ제할 수 없다. 이는 도장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 이미 시장에 알려진 상태이므로 신선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올 한 해의 도장경영 트렌드는 "진짜 태권도", "낮은 수련비"로 예상 된다. 경제적 현상이 장기 저성장으로 돌아선 상황에서 고객들은 모두를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핵심적인 한 둘만 얻을 수 있다면 결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지배하는 더 강력한 힘은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적인 교육이다. 논리는 자칫하면 잔소리가 될 수 있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적인 교육은 그 어떤 힘보다 강하다. 그리고 재구매와 충성도도 메우 높다.

2016년의 경영법, 지난해와는 달라야 한다. 같다면 굳이 또 보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태권도 수련의 지속성과 필요성, 그리고 효과에 대하여 알릴 필요성이 있는 시기다. 알리지 않으면 모르는 법이다. 하지만 태권도 지도자들의 다수는 몸쓰는 것은 익숙하지만 머리 쓰는것은 익숙하지 않아 경영의 핵심 정점을 찍지 못하는 경우가 다소 있다. 즉, 노력에 비해 결과가 미약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도장교육에 대한 알림 방법이 감동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그 효과는 매우 크다. 대안으로는 도장밴드를 통한 활성화 방안이다. 행복한 동행 태권도 연합회 소속 도장들은 이러한 방법으로 경영하여 지난해  67%의 도장들이 수련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련생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라 볼 수 있다.

도장경영의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다. 뉴경영법을 시도하고 있는 200여개의 행복한 동행 태권도 연합회원 도장들의 올 한 해의 경영법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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