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경영법은 현장에 있다. 한마디로 말 해 “귀하가 학부모라면 자녀에게 무엇을 해 주면 좋을까?”에 답하면 된다. 즉, 모든 문제를 관장 입장이 아닌 학부모 입장을 고려한 경영법 제시가 필요하다. 지도자들의 공통점은 고객입맛 보다 내 입맛을 지나치게 강조한 면이 크다. 그 방법, 얼마든지 있다. 발상의 전환의 필요한 2월이다.

하나의 방안을 제시하면 “왜 매달 공개심사에서 태권도만 보여줘야 하나?”이다. 여기서 답을 찾아야 한다. 태권도장에서 태권도가 있어야 하지만 지나치게 강조하면 부작용을 배제할 수 없다. 적절성의 문제가 제기되는 것이다. 모든 것은 적절성의 문제와 편식은 덕보다 실이 많다는 것에 유념해야만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적 가치를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에 답이 있다. 해당프로그램에 대하여 고객들에게 실시 목적과 효과, 그리고 어떤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이든 교육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성공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또한 도장의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한계가 있다.

2월과 3월의 도장경영법은  특별해야만 한다. 2월에 남다른 특별한 씨앗을 뿌리고 5월 6월에 어떤 씨앗이 돋고 있는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그래야 경쟁력이 있다. 또한 그렇게 되면 가을에 풍성한  결실을 기대할 수 있다.

어려운 시기, 지난해와 다른 방법으로 경영해야만 지난해와 다른 결과를 맛볼 수 있다. 같은 내용이라면 굳이 귀 도장이 아니어도 된다. 귀 도장이어야만 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어야 귀 도장에 오는 법이다. 나만의 특별한 경영무기가 필요한 2016년이다.

신학기 각 단체에서 세미나가 이어진다. 행복한 동행 태권도 연합회(2.14일/용인대학교), KTI 태권도(2.21/덕평수련원/담당자 010-352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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