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태권도장학부모참관수업) 

(손성도박사의 도장경영 방법론) 공부하는 지도자들의 친목단체인 "행복한 동행 태권도"의 세미나에서는 2016년 도장경영 트렌드를 전망하고 이를 대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아래 내용은 도장경영에 참고가 되기를 바라며, 2016년 도장경영 전망을 제시하고자 한다.  다소 의견이 다를 수 있음을 배제할 수 없다. 

7. 고객들에게 자랑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고객들의 상품구매 후 특징은 구매한 제품이나 제품활용한 내용을 SNS로 다양하게 자랑하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즉, 과시의 민주화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SNS가 진화되면서 다양한 형태로 각자의 일상을 고객들간의 소통을 하는 형태로 발전되고 있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각종 정보를 공유하면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각 제품 구매 후 상품 관련 스토리는 잠재고객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장 홍보를 하려면 홍보거리를 제공해야 한다. 홍보거리를 제공하지 않고 고객들이 도장홍보를 해 줄 것이라고 기대하면  안 된다.

태권도의 경우, 기초적인 지식이 부족한 고객들에게는 SNS상에서 쏟아져 나오는 각종 정보는 맞벌이로 정보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형태로 운영하는 도장들은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고 있다.  고객들에게 도장교육 스토리를 제공은 고객들이 태권도를 가지고 놀게 한다는 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자랑거리 제공은 도장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집에서 운동하는 모습, 가정 승급심시, 미션수행, 깜짝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랑할 수 있는 판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도장 벤드는 고객들에게 자랑거리 제공의 장이 되고 있다. 고객들의 자랑거리는 여행, 맛집, 공연 순이다.

8. 물질보다 진성성이 집중 조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종원의 집밥 신드롬은 맞벌이 가정, 즉 집밥이 그리운 사람들의 본능적 요구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바쁜 사회가 도래 되면서 평범한 삶이 그리워지는 시대가 된 것이다. 지금은 평범함이 강점인 시대라 할 수 있다.

음식점은 집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과 화려한 인테리어를 하지 않더라도 그 안에 담긴 원재료가 싱싱한 곳이 주목받는 경향이 우세하다. 외형보다는 내실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라 할 수 있다.

2016년 태권도장의 경우, 진짜 태권도장이 뜰 것으로 예상된다. 규모나 화려한 이력이 아니더라도 진정성이 담긴 지도자의 도장이라면 그것이 가장 큰 강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이벤트를 하지 않더라도 지도자의 사랑이 전제 된 도장이라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유추된다.

가장 확실한 지도법은 "사랑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수련생을 마음으로 보아야 하고 사랑으로 지도해야 한다. 말로 끝나는 가정교육과 인성교육이 부족한 공교육에서 채우지 못한 사랑을 채워주는 것이 지도자의 역할이라 판단 된다.

공교육이 머리를 채우는 교육이라면 도장교육은 마음을 채우는 교육이어야 한다.

"사랑 프로그램"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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