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장연합회(손성도,남중진,변관철)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도장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6월 25일 서울명지대학교에서 “나만의 도장만들기 특별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변관철 박사는 “시대의 흐름과 2022년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제3세대 수련법 ”라이프태권도" 교육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교육의 방향과 구체적인 방법에 대하여 소개하였고, 참여 지도자들에게 내용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여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남중진 박사는 "아이들을 지도하는 사범이 즐거워야 아이들이 올곧은 정서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한 뒤, 즐겁게 운동을 지도하는 현장 지도방법을 제시하였고, 참여 지도자들에게 관련 영상을 무료로 모두 제공하였다. 그리고 심리학으로 도장 운영을 풀었으며, 강의도 중 지도자들의 웃음이 계속되어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세 번째 강사로 나선 손성도박사는 ”도장교육의 체계와 도장경영의 체계를 설명하고, 통합적 이해가 전제되어야 도장의 근본적인 변화를 꾀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태권도영역, 인성교육영역, 체육영역의 조합의 적절성이 도장활성화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통계를 토대로 문제점과 해결점을 제시하여 다수의 지도자들에게 고개를 끄덕이게 하였다.

참여한 강상혁 관장(가온누리태권도)는 “늘봄학교 등으로 불안한 마음으로 참석했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서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는 확신이 생기게 한 세미나여서 세미나 참석이 매우 잘 한 것 같다. 그리고 도장경영이 많이 변화되고 있음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강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리고 울산에서 사범들과 같이 참석한 한우영 관장(증산태권도)는 변관철, 남중진 박사는 사범들에게 실제 현장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줘서 참 고마웠고, 손성도 박사는 도장 관장들에게 도장경영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분명한 가르침을 준 강의였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 외, 경기도 광주에서 부자가 함께 참여한 아버지는 "아들에게 다양한 경영정보를 들려주고 싶어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였으며, 그 외 제주도와 여수, 부산 등 전국 각지역에서 지도자들이 참여하여 500백석 세미나장을 가득채웠다.

한편, 다수의 지도자들은 다음 세미나도 개최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이에 대하여 손성도 박사는 8월 27일경 또 다시 무료 세미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하여 변관철, 남중진 박사는 "또 다른 세미나 문화가 정착될 것 같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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