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2일, 남중진외 8명의 태권도장 지도자들이 자녀교육서적인 “라~ 라~ 라~”를 출판하였다.

책 내용은 평소 지도하면서 느낀 내용들과 지도 철학들을 모아 재미있게 구성하였다. 학부모와 지도자의 마음을 꾹 찌르는 촌철살인의 내용으로 시와 콩트 형태의 짧은 에세이 집이다. 또한 현장에서 활용할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누구나 한 두시간 안에 뚝딱 읽을 수 있도록 재미있고 짧은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다.

책의 정가는 12.000원이며 책의 수익료는 소년소녀가족 및 소외계층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아이들을 키우는 힘든 가정에 지속적인 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이 책의 부 제목을 아이들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9인의 관장으로 정했다고 한다. 

본 서에 함께 참여한 지도자는 김도빈, 김태진, 박경달, 송용헌, 유범상, 한형구, 허기행, 황철환 관장이며, 총괄진행은 세계태권도협회장이자 한국음학줄넘기협회장, 그리고 점핑클럽대표인 남중진 (현 명지대학교 스포츠산업 경영학과 특임교수)박사다.

실용서적이 부족한 태권도장 운영의 현실에서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지도자들이 있다는 것은 참 다행스런 일이다.

<저작권자, 한국스포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