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재단은 9월 25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유승민 IOC 선수위원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 하였다.
재단은 스포츠의 국제협력을 도모하여 국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IOC(국제올림픽위원회),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IFs(국제연맹) 등 국제스포츠 기구들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국제스포츠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여 국내 관계자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유승민 위원은 문 前 이사장의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IOC는 물론 국제 스포츠계 정보 및 구축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당면과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성공과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문대성 前 이사장은 대한민국에서 연이어 IOC 위원이 선출된 것은 국가적 큰 경사이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재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유승민 신임 이사장의 선임을 환대하였다.
한편, 유승민 신임 이사장은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탁구종목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로서 지난 2016년 8월, 2016 리우올림픽 기간 중 실시된 IOC 선수위원 선거에서 23명의 후보 중 압도적인 표를 얻으며, Britta Heidemann(독일, 펜싱), Daniel Gyurta(헝가리, 수영), Yelena Isinbayeva(러시아, 장대높이뛰기)와 함께 당선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