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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형관장, 태권도장경영 성공사례 발표
3월 5일, 경기도 안산의 참조은 고려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엄태형 관장은

2017년 03월 09일 15시 40분 입력

3월 5일, 경기도 안산의 참조은 고려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엄태형 관장은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태권도장경영 성공사례를 발표하였다.

1. 성공핵심

도장을 인수 후, 지역 내 태권도장은 많고, 원인파악도 안 되는 상황에서 관원은 점점 줄어들었다. 돌파구를 찾던 중 스승인 양원호 관장의 추천으로 행복한 동행 연합회에 들어온 엄태형 관장은 만2년이 지난 지금 관원이 2,5배 증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손성도 박사가 시행한 적성검사에서 부적합으로 나타났다. 손박사는 "태권도장 보다는 다른 일을 찾아보는 것이 적성에 맞고 성공할 수 있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관장들 중의 한 명이었다

그 말이 충격이었지만, 세미나 한 번 참여하고 포기 하기엔 이르다고 판단 해 다음 세미나 한 번 만 더 참가 후 결정하겠다고 마음먹고 두번째 세미나 참가에서 학부모에게 보내는 영상을 본 순간 눈물을 펑펑흘렸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가야할 방향을 깨닫게 되었다고 소외를 말했다.

엄태형 관장이 도장 운영에 대한 철학이 생기게 된 계기는 손성도 박사와의 한 식사자리에서 있었다고 하였다. 내용인즉, 행복한 동행 전국대회 날짜 선정 건으로 여러 관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8월에는 장마철과 휴가철, 공휴일이 겹쳐서 대회를 할 수가 없다는 결론에 다다르자 손성도 박사는 “비 올 거 생각하고 눈 올 거 생각하면 소풍 못 간다. 그럴 거면 내일 해야지.”라고 말했다.

이 말에 엄태형 관장은 이유 불문하고 실천을 해봐야 문제점이 나오고 문제점을 찾아야 해결 방안이 나온다는 생각하여 실천이 중요하다는 교육철학을 새기게 되었다.

성공의 첫 번째 포인트는 손성도 박사와의 만남을 꼽았다.

도장 경영과 태권도 교육에 대해서 배우면서 처음 한 두 달은 관원 증가를 체감할 순 없었지만, 6개월 후부터는 부모님가 도장에 대하여 달라진 태도, 제자들의 달라진 눈빛을 느끼며 하나둘씩 도장의 관원이 증가함을 느낄 수 있었다. 즉,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달라짐을 느꼈다고 했다. 그 이유는 가정통신영상의 힘이라고 했다. 처음에는 잘 보지 않던 부모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보기 시작하였고, 이젠 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한다.

두 번째는 제자들과 소통을 함을 꼽았다.

손성도 박사님의 교육 첫째 목표를 제자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것이라는 교육을 받고 제자들에게 “내가 진심으로 이 모든 아이를 사랑하는가?” 자문해보고 예의 바르고 내가 좋아하는 제자들만이 아니라 개구쟁이, 말썽꾸러기 친구들과 따로 이야기도 나누고 밥도 먹으며 진심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내가 제자들을 사랑하고 제자들이 나를 사랑하는 순간이 오고 그 순간부터는 태권도 교육과 심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아이들과 통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세 번째는 손성도 박사의 영상 편지글을 통해서 자신도 감동을 하였고, 이를 학부모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했다. 더불어 이 좋은 영상을 더 많이 알리는 방법을 찾다가 영상 내용을 손편지로 모두 하나 하나 적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동네 유치원, 어린이집 선생님, 학부모님들께 드리며 자신의 교육 철학과 진심을 알렸다.

2. 아우디 산 이유, 그리고 아파트까지

만 2년 동안 자신을 위해서는 옷 한 벌, 신발 한 켤레도 아까워 도복 2벌 산 게 전부였던 엄태형 관장은 관원이 증가함했지만 자신을 위해서 하나도 보상한 것이 없다고 판단해서 아우디를 샀다고 했다. 많은 시간을 시달렸더 자신에 대한 선물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지금은 40평대 아파트도 계약했다고 하여 많은 동료 지도자들로 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이에 대하여 손성도 박사는 "지도자 자신을 위해 필요한 보상이다. 아무도 몰라주는 태권도 지도자의 길은 외롭다. 외로움을 스스로 위로 하고 보상하는 문제는 자존감을 높이는 차원에서도 필요하고 도장경영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며 발표를 끝낸 엄태형 관장을 무대로 나와 뜨겁게 포웅해 줬다.

3. 마무리

엄태형 관장은 말한다. “관원이 올랐다고 방심한 순간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 항상 어깨가 무겁지만, 그 무게가 힘들고 무섭다고 내려놓지 않을 것이며, 내려놓을 마음이 없다고….” 그리고 손성도 박사가 강연 중에 했던 말을 인용하여 ‘늦게 피는 꽃은 있어도 피지 않는 꽃은 없다.’ 는 말을 잊을 수 없다며 소감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