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의 교육이 부모에게 신뢰를 받고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메인태권도 수련 외에 보조수련이 주목받을 수 있어야 한다.
태권도의 기능적인 수련은 일반적인 도장과 별 차이가 없다. 그러면 보조수련, 죽 학교체육, 인성교육, 주말수련, 새벽수업, 줄넘기, 놀이형체육, 유치부특별활동, 체험교육, 시범활동, 기타 등의 보조교육이 승패의 관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다량을 조금씩 모두 한다는 것은 역효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한가지라도 제대로 하되,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운영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매일 새벽운동은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새벽운동이 학습능력향상에 기여한다는 논문들이 발표되면서 이를 적절히 알리면서 지도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될 수 있다.
본인은 주말 축구교실로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축구역시 제대로 했다. 유니폼을 모두 갖춰입고 일정기간의 교육과 점차적으로 상대팀과의 겨루기를 통해 실력을 경쟁하고 이를 일상생활에 활용하도록 교육하였다. 결국 과정과 귀결을 무엇으로 할 것인가는 최종 목적이 된다.
한 가지를 지도하더라도 무엇을 위함이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분명한 가치전달이 전제되어야 한다. 가치전달 없이는 몸만 고생한다는 수련생의 말이 나의 기억속에 남아있다. 말 없이 지도하면 수련생과 학부모는 모른다. 그리고 어떤 각오로 임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 없이는 수련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 잘 되는 식당은 메인인 밥 보다 반찬에 더 많은 신경을 쓴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모든 수련은 교육적 가치창출로 향해야 한다. 그리고 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수련기간 연장을 위한 전략이며 교육이다.
지금, 귀 도장의 수련생 분포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파악해 보십시오.
유품자가 80%를 넘지 않았다면 관장님은 지도법에 다소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수련기간 연장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2015년 11월 3일
특별심사로 혼란한 태권도계를 바라보며....
손성도 박사 올림